프렌치 무드의 현대적인 재해석

CHANGELOG

아파트
도봉구
10평대
전체 리모델링
2인 가구

Welcome to the Builderland!

오늘은 개인의 취향이 또렷이 드러나는 시공 현장을 소개할게요. 인테리어를 의뢰해주신 앨리스는 미드센츄리모던과 프렌치 감성이 모두 느껴지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원하셨는데요. 유럽식 디자인 창호와 스테인리스 주방, 오픈 레일 슬라이드 도어 등 공간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여러 디자인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예술가의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로 공간이 연출되었답니다.

오늘의집에도 소개된 그 집. 감각 있는 신혼부부의 집 리모델링, 함께 둘러볼까요? 😉❤️

Design Point

✔️ 천장 무몰딩 도배

✔️프렌치 중문, 디자인 창호

✔️노출형 레일 슬라이드 도어

✔️스테인리스 상판 주방

✔️포세린 타일 욕실, 타일 세면대

✔️천장 조명 공사

Interior Preview

현관 및 중문

먼저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문 디자인부터 소개할게요. 프렌치 중문과 무광 니켈실버 손잡이의 조합으로 포인트가 더해진 시크한 감성을 완성해 드렸어요.

시공 전 모습과 비교해 보니 분위기 차이가 극명하죠.

현관에서부터 시작되는 프렌치 무드가 어떻게 전체 공간으로 연결되는지 모두 소개해 드릴게요.

거실

현관과 이어지는 공간의 모습이에요. 가장 가까운 방은 여닫이문 대신 슬라이딩 도어를 시공했는데요. 문선을 가려 미니멀한 벽 디자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오픈형 레일 디자인으로 시크한 디테일을 더했답니다.

전체 공간에는 천장 무몰딩 도배가 시공되었어요. 덕분에 미니멀하면서도 전체 공간이 탁 트여 보인답니다.

다음 소개할 공간은 오늘의 하이라이트, 프렌치 목창문으로 완성한 거실입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아파트 창호를 프렌치 디자인 창호로 레이어드해 다른 공간의 거실처럼 분위기가 반전되었는데요. 창문 턱과 측면에는 제작 가구장을 설치해 수납공간까지 마련했답니다.

창호 사이에는 시폰 커튼을 드리워 전체 공간을 포근하게 연출했어요. 우아한 디자인 목창호 덕분에 시폰 커튼을 걷으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질 것 같은 호기심이 자극되죠.

아침 햇살이 가득 쏟아지는 거실 풍경을 뒤로하고, 이어서 주방 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주방

다음으로는 주방 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스테인리스 상판과 키친랙으로 스틸 소재의 통일감을 준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어요. 미드웨이 타일은 스틸의 차가운 느낌을 덜어내는 따스한 베이지 톤의 포세린 타일로 시공되었어요. 천장 조명을 켜면 스테인리스와 포세린 소재에 온기가 번져 조명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주방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든 키친랙은 내구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취향에 맞게 구조를 모듈화할 수 있어 디자인과 기능 모두를 갖춘 톡톡한 인테리어 아이템이죠. 디자인 그릇, 컵을 두거나 인테리어 포인트 아이템들을 두면 일상에 영감을 주는 디자인 수납공간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