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정갈함 속 취향 담은 모던하우스, 매력적인 욕실
취향과 감성을 담은 화이트 인테리어, 길음역 금호어울림센터힐 23PY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산업디자인 일을 하는 회사원입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컬러 매치를 좋아해요.
이전에 공사를 하시기 전에 이 집에서 불편했던 점 그리고 어떤 공간을 원하셨나요.
여러 업체들과 작업을 해봤는데, 맨 처음 집은 셀프 인테리어로 제가 직접 해보다가 힘들기도 했고 완성도도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경험을 통해 느낀 건, 인테리어는 아무래도 전문적인 프로세스가 잘 갖춰진 곳에 맡기는 게, 비용이 조금더 들더라도 훨씬 낫다는 거였어요.
이 집은 앞으로 저희가 오랫동안 지낼 집이다 보니, 제가 원하는 인테리어 방향을 잘 수용해 줄 수 있는 업체를 꼭 만나고 싶었고, 심플한 상태에서 제가 원하는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곳을 찾고 싶었어요.
앨리스 인 빌더랜드와 공사를 진행해야겠다고 결정하셨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제 의견이 좀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른 업체들과 상담을 받아보니까 대부분 비슷비슷해 보였고, 정해진 인테리어 디자인 안에서만 선택할 수 있어서 상담받을 때 제약이 많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디자인을 하려면 결국 완전히 커스텀으로 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예산 범위를 훌쩍 넘기고, 금액적인 부담도 초반부터 꽤 크더라고요. 상담하러 오라고 해놓고 막상 가보면 헛걸음인 경우도 있고, 인테리어는 워낙 큰돈이 들어가는 일이다 보니 아무래도 한 군데 만 보고 결정하기는 어렵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상담을 받았을 떈, 디자이너 분이 전화 상담도 세심하게 해주고시고 직접 만나 뵈었을 때도 정말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셔서 신뢰가 갔어요.
새로운 공간에서 가족과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그리고 만족스러운 점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하고 싶었던 요소들을 다 담았거든요. 사실 안 될 수도 있었던 것도 어떻게든 해주려고 노력하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집에 들어와서 담고자 했던 요소들이 눈앞에 딱 보이니까 느껴지는 저만의 기쁨이 있었어요. 그리고 가족들, 공사 과정들이 되게 순탄하지만은 않잖아요. 그런데 끝나고 나니까 결과물이 너무 좋아서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가족들도 집에 오면 다들 편안해하고, 집 좋다고 얘기해줄 때마다 제가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일 이니까 더 뿌듯하고 기분 좋더라구요.
특별하게 유리문으로 하게된 계기가 있을까요?
핀터레스트에서 그냥 한 번 스치듯 봤던 인테리어였는데, 시원해 보이기도 하고 전형적인 아파트에서는
거의 볼 수 없잖아요. 처음에는 문을 아에 없앨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문은 있어야겠다 싶어서 유리문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여러 군대 얘기했지만 다들 추천은 안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앨리스 디자이너님께서
제 의견을 잘 수용해 주셔서 유리문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질감이 있는 유리가벽 덕분에 공간이 특이하면서도 훨씬 넓어 보이고 감각적인 결과물이이 나왔어요. 물결이 일렁이는 것처럼 벽에 비치는 모습이 밤에 조명이 더해지니까 정말 예쁘게 보여서, 밤에 여기 바라보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아기가 특히 욕실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전에 집은 쨍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씻는 걸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은은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욕실이라서 그런지, 욕실에 들어가는 걸 너무 좋아해요.
이제는 은은하고 훈훈한 욕실에 들어가서 씻는 걸 너무 좋아해요. 오히려 욕실은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욕실 만족도가 제일 높아요.
아기가 특히 욕실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전에 집은 쨍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씻는 걸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은은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욕실이라서 그런지, 욕실에 들어가는 걸 너무 좋아해요.
이제는 은은하고 훈훈한 욕실에 들어가서
씻는 걸 너무 좋아해요. 오히려 욕실은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욕실 만족도가 제일 높아요.
인테리어를 주변에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은 실용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하지만 단순히 예쁘기만 한 집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과 기능이 잘 반영된 실용적이고 심플한 공간을 만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살면서 인테리어를 자주 하지는 않잖아요. 그럴 때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한두 군데만이라도 담아두면 집에 있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