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준공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신축 아파트 부분 공사 사례를 준비했어요. 모든 것이 깨끗한 새 집이지만, 신축 특유의 차갑고 올드한 스타일을 덜고 자신의 취향과 생활 담은 집을 완성하고자 부분 공사를 의뢰해 주셨어요.
거실에 비해 주방 통로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 식탁을 배치하면 거실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하프 가벽으로 주방 통로의 일부분을 가려 식탁을 우측으로 이동시키고, 거실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했어요. 또한, 워킹맘이자 프리랜서인 앨리스를 위해 안방에 있는 드레스룸과 화장대 공간을 철거하고 남는 공간을 업무를 위한 아늑한 작업실로 마련해 드렸어요. 옷이 많지 않고, 화장도 즐기지 않는 앨리스에게 맞춘 선택이었죠.
가족만의 삶에 맞춰 부분 공사로 꾸민 금호어울림퍼스티어 인테리어 이야기, 함께 만나볼까요?